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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밀접 접촉자라도 검사 받지 않아도 된다"?...美 CDC 지침 변경 논란 / YTN

2020-08-27 1 Dailymotion

미국에서 매년 열흘 동안 열리는 오토바이 축제가 사우스다코타주의 스터지스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45만 명가량이 다녀갔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의 우려에도 시 당국은 어차피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며 행사를 강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축제 참가 오토바이 애호가 : 참석자 수는 기념일을 제외하고 격년으로 집계합니다. 참가자 숫자는 앞에 있습니다. 아시다시피 사람들은 집에 있는 것에 지쳤습니다. 이번 집회가 시작된 이유입니다. 그것은 자유입니다.] <br /> <br />축제의 대가는 우려대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와 연루된 사람 수십 명이 전국 각지로 코로나19를 퍼다 나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 기간 문신 가게나 술집에 들렀던 사람들이 양성 환자로 판명된 겁니다. <br /> <br />행사 장소와 붙어 있는 주에서 특히 환자가 많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주를 포함한 중부 주가 미국 전역에서는 새로운 확산지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등 동북부에서 남부로 옮겨 간 데 이어 중부 내륙이 차례가 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, CDC 국장도 중부가 코로나19에 갇히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로버트 레드필드 /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: 중부인 네브래스카와 오클라호마주가 감염자 수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. 심장부에서 3차 유행이 일어날 필요는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CDC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무증상이면 검사받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지침을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전문가들은 감염 모델을 추적해보면 50%가량이 증상 발현 전 감염됐다며 이해되지 않는 조치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윗선에서 감염자 수를 낮추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강태욱 <br />영상편집ㅣ강연오 <br />화면제공ㅣJAMA NETWORK and CDC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8271113535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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